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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09-18 13:15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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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에 따르면, 후보 8명 중 유 본부장을 포함한 5명이 1라운드를 통과했다. 유명희 본부장과 영국의 리엄 폭스 국제통상부 장관,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마지아드 알투와이즈리 경제·기획부 장관, 케냐의 아미나 모하메드 문화부 장관,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세계은행 전무 등 5명이다. WTO는 결과를 한국시간으로 이날 저녁 공식 발표한다.

WTO는 지난 7∼16일 164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차기 총장을 선출하기 위한 1라운드 협의를 진행했다. 회원국마다 1~4명의 후보를 지지할 수 있도록 했고, 이중 선호도가 낮았던 3개국(멕시코, 몰디바, 이집트) 후보가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7월 16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 WTO 본부에서 사무총장 후보자 정견 발표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관건은 2라운드다.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2차 라운드에서는 5명 중 2명의 후보를 선출한다. 유 본부장이 2명 안에 들 수 있을지에 대해선 전망이 엇갈린다. 1라운드 결과를 보면, 아프리카 후보 3명중 2명이 선출됐다. 아프리카 후보에 대한 선호가 높은 상황이다. 허윤 서강대 교수는 “무역전쟁을 벌이는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중립지대에 있는 아프리카 후보에 대한 지지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과 EU 등이 아프리카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은 최종 후보로 선출될 2명에 한국 후보가 선출되도록 돕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2명 중 WTO 사무총장에서 떨어진 1명은 자동으로 WTO에 4개 자리가 있는 사무차장직 중 한자리를 맡게 된다. 그런데 중국이 2013년부터 사무차장직을 맡아오며 이 자리를 다른 아시아 국가에 내주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 분석이다. 정인교 인하대 교수는 “한국 후보가 2명 안에 들어서, 사무차장직이라도 맡게 되면 지역 안배 차원에서 중국이 또다른 사무차장 자리를 차지할 명분이 부족해진다”며 “중국은 한국 후보를 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변수는 미국이다. 미국은 선호하는 후보를 밝힌 적이 없지만, 중국을 견제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입장과 맥을 같이할 것으로 보이는 영국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있지만, 영국 후보는 EU가 지지하지 않고 있다. 브렉시트 등 영국과의 관계가 껄끄러운데다, EU가 무역협상을 진행해야할 미국 입장을 대변할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때문에 미국이 전략적으로 EU가 반대하지 않는 한국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EU는 1차 라운드에서 한국, 케냐, 이집트, 나이지리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유명희 본부장이 15~18일, 미국 워싱턴 DC를 찾아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를 만나는 등 지지를 호소하러 떠난 이유도 미국의 지지가 핵심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명희 본부장이 WTO 개혁에 대해 미국이 바라는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하면, 미국의 지지를 얻기 쉽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쉽지는 않겠지만, 우리의 기회 요인과 위기 요인을 잘 분석해 지지를 호소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라운드 결과는 10월 초에, 최종 결과는 11월 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류정 기자 well@chosun.com]


[OSEN=잠실, 한용섭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늦깎이 투수 김건국(32)이 뒤늦게 재능을 터뜨리고 있다. 야구 인생에서 우여곡절을 겪은 그는 롯데 불펜에서 든든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건국이 프로에 입단한 것은 14년 전이다. 빠른 공이 장점인 그는 2006년 2차 1라운드로 두산 베어스의 지명을 받았다. 그러나 프로 생활이 오래가진 못했다. 2007년 프로 데뷔전을 치렀으나 1경기 1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더 이상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이후 팔꿈치 부상 등이 겹치면서 방출됐다.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하고 야구와 인연이 멀어졌다. 그러다 2013년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의 트라이아웃에 참가해 다시 야구공을 던질 수 있게 됐다. 고양 원더스에 입단해 얼마 지나지 않아 신생구단 NC 다이노스가 그를 영입해 다시 프로 무대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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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도 부침이 심했다. 2013년 11월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KT로 이적했다. 그러나 좀처럼 1군 기회는 오지 않았다. 2017년 4월 KT와 롯데의 2대2 트레이드 때 롯데로 옮겼다.

2017년까지 두산, NC, KT, 롯데 등 네 개팀에서 뛰었지만 1군 기록은 데뷔전 딱 1경기였다. 2018년 무려 11년 만이자, 4082일만에 1군 등판 기회가 주어졌다. 그리고 그해 10월 13일 KIA전에서 선발승으로 프로 첫 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추격조, 임시 선발 등 궂은 일을 하며 37경기에서 3승 3패 3홀드 평균자책점 4.46으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

올 시즌에는 2군에서 시작해 7월 중순에서야 1군에 콜업됐다. 김건국은 지난 15~16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이틀 연속 구원승을 챙겼다. 행운과 함께 이를 잡을 수 있는 실력이 있어 가능했다.




김건국은 16일 키움전에서 0-2로 뒤진 6회 구원 투수로 등판해 2이닝 동안 무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롯데 타선이 7회 7득점으로 폭발하면서 승리 투수가 됐다. 15일 경기에선 6-2로 앞선 4회 1사 1,2루 위기에서 선발 노경은에 이어 등판해 1⅔이닝 1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 투수가 됐다. 지난 10일 삼성전 구원승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3승을 기록했다. 김건국은 지난해까지 통산 4승에 불과했지만 일주일 사이에 노력과 행운이 잭팟을 터뜨렸다.

김건국은 17일까지 19경기에 등판해 3승 1홀드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 중이다. 점수를 허용한 경기는 5경기 뿐. 허문회 감독은 필승조 못지 않게 김건국을 요긴한 상황에서 기용하고 있다.

뒤늦게 주목받고 있는 김건욱은 “롯데에 와서 2018년부터 제대로 1군 무대에서 뛰기 시작했다. 이제 프로 3년차 23살 선수라고 생각한다. 최대한 많은 경기를 던져서 팀 승리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orange@osen.co.kr


International Coastal Cleanup Day in the Philippines

A person, who makes a living collecting recyclable materials, searches through trash at a coastal community in Navotas City, Metro Manila, Philippines, 16 September 2020 (issued 18 September 2020). International Coastal Cleanup Day is observed annually and will be held on 19 September this year. The day encourages global efforts to clean up garbage in coastal areas and to raise awareness for preserving the world's oceans and waterways. According a report on 08 September 2020, nearly 5 million food wrappers were collected from beaches on International Coastal Cleanup Day 2019. EPA/ROLEX DELA PENA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탤런트 류시원이 SNS를 통해 오랜만에 대중과 소통했다.

17일 류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건강하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식당에서 모자를 쓴 채 특유의 밝은 미소를 보이고 있는 류시원의 모습이 담겼다. 류시원은 모자로 가려도 가릴 수 없는 눈웃음과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류시원은 1972년 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아홉, 내년이면 50대를 앞두고 있지만 탄탄한 몸매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류시원은 반가운 소식도 함께 전했다. 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류시원이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복귀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원본보기류시원은 활동을 쉬는 사이 재혼을 하는 등 개인 사생활에 집중했다. 앞서 류시원은 지난 2010년 결혼했으나 2년 뒤 파경을 맞았으며 소송 끝에 2015년 이혼했다. 류시원은 무려 3년 6개월 간의 법정 공방을 거쳐 2015년 1월 21일 공식적으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당시 재판부는 류시원에게 위자료 3천만원과 재산분할 3억 9000만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하기도.

순탄치만은 않은 우여곡절을 겪은 류시원은 지난 2월 행복한 소식으로 팬들을 다시 맞았다. 류시원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과 관련해 류시원 측은 "평범한 일반인으로서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졌으며 류시원 씨와는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류시원의 아내는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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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측은 예비 신부와 함께 촬영한 웨딩 화보 일부를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순백색 드레스를 입은 예비 신부의 모습을 따스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다. 또한 예비 신부 역시 류시원의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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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지난 1994년 드라마 '느낌'으로 데뷔한 류시원은 원조 한류 스타로 배용준과 함께 거론될 정도도 큰 인기를 누렸다. 그는 지난 2012년 채널 A 드라마 '굿바이 마눌'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하며 국내 활동이 뜸했으나 지난해 도쿄와 오사카에서 일본 데뷔 15주년 라이브 공연을 개최하는 등 일본에서는 꾸준히 활동해왔다. 류시원은 일본 현지에서 가수로 활동, 2005년 일본 레코드디스크대상 본상을 수상하고, 일본레코드대상 대중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류시원은 지난 2015년 '더 레이서'를 끝으로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던 상황. 특히 연기 작품의 경우 2012년 채널A '굿바이 마눌'이 끝이었다. 그러다 올해 KBS2 드라마 '영혼수선공'에 특별 출연하며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찾아 반가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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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류시원은 드라마 '웨딩'에서 감독과 연기자로 호흡을 맞췄던 정해룡 제작사 대표와의 오랜 인연으로 출연료를 받지 않고 우정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류시원은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도 있지만 무엇보다 시청자 여러분을 다시 만난다는 마음에 설렌다"며 "데뷔 후 우정 출연은 처음인데, 평소 유현기 감독님 작품의 팬으로서 우연히 사석에서 만나 출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좋은 작품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고 복귀 심정을 밝힌 바 있다.

shyun@sportschosun.com

[앵커]
치킨 배달을 가던 50대 가장을 음주운전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을왕리 음주운전' 사건의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을 방조한 동승자에게도 이른바 '윤창호 법'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성욱 기자!

경찰이 가해 운전자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을 배달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33살 A씨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이른바 윤창호 법으로 불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구속한 A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YTN 취재진이 포착한 화면을 보면 경찰 승합차를 타고 검찰로 이동한 A씨가 승합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9일 새벽 인천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편도 2차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을 배달하던 50대 B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사고 당시 중앙선을 침범했고,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 0.08%를 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당시 동승자인 남성이 A 씨의 음주 사실을 알고도 운전하도록 방조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이른바 '윤창호 법'인 위험운전치사 방조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앵커]
경찰이 동승자도 강한 처벌을 추진하는 건데, 이 동승자와 관련해서 YTN 취재 결과 드러난 사실들이 있었죠?

[기자]
앞서 말씀드린 대로 경찰은 A 씨의 동승자인 40대 남성 B 씨도 방조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이 남성, 운전자와 마찬가지로 만취 상태였고, 출발 전 차량 리모컨으로 직접 문을 열어주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의 음주 운전을 말리지 않은 이유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B 씨가 '방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지 않게 해달라'는 취지로 운전자 A 씨를 설득하려 한 정황이 YTN 취재를 통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B 씨의 지인이 A 씨에게 보낸 문자에서 "합의금 낼 능력이 없지 않으냐"며 B 씨가 합의금을 마련한다고 했으니 도움을 받으라고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가해 운전자는 대리기사를 부르자는 자신을 무시하고, B 씨가 운전을 사실상 강요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해 운전자 측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가해 운전자 측 : 동승자가 '네가 술을 덜 마셨으니 네가 운전을 해라', 그렇게 시켰다고. 그런 강압적인 분위기를 만든 당사자, 그리고 남자들이 계속 붙어있는 상태에서 그 자리를 벗어나고 싶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동승자 B 씨는 방조죄에 더해 음주운전 교사 혐의까지 적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B 씨는 운전을 강요하거나 자신의 혐의를 덮기 위해 회유한 사실은 없다는 입장이고, 운전하려던 A 씨를 왜 말리지 않았는지는 취해서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발생 후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딸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A 씨에 대한 강력처벌을 호소하는 청원 글을 올렸고 현재 60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홍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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