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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09-14 13:55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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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상반기 국내 카드 소비자들이 카드 결제는 전보다 줄인 반면 카드론 등 대출은 역대 최대 규모로 늘렸다. 신용카드사 순이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각종 비용 요인이 줄어든 덕에 전보다 20% 가까이 증가했다.

ATM과 카드. 중앙포토

코로나19 탓 카드 이용액 0.3% 감소
금융감독원이 14일 발표한 ' 2020년 상반기 신용카드사 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은 424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426조1000억원) 대비 0.3%(1조3000억원) 감소했다.

카드 이용액이 줄어든 것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 영향으로 풀이된다. 통상 매 반기 7~11%씩 증가하던 개인 신용카드 이용액이 지난 상반기엔 1%(2조800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법인 신용카드 이용액(-5.1%, -3조8000억원)과 체크카드 이용액(-0.3%, -3000억원)은 총 4조1000억원어치 감소하며 소비 둔화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줬다.

카드론 급증…카드대출 '53조' 역대 최대

2020년 상반기 카드 이용액 및 카드 대출액. 금융감독원
반면 지난 상반기 현금서비스·카드론 등 카드대출 이용액은 53조원으로 전년 동기(52조3000억원) 대비 1.4%(7000억원) 증가했다. 집계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장기대출 성격의 카드론 이용액이 전보다 10.5%(2조4000억원) 늘어난 25조4000억원으로 역대 가장 큰 금액을 기록한 영향이다. 단기대출 성격의 현금서비스 이용액(27조6000억원)은 전보다 5.7%(1조7000억원) 감소했으나, 금감원에 따르면 이는 지속적으로 이어져온 감소 추세에 따른 것이다.

카드사의 자산건전성은 전보다 개선됐다. 지난 6월말 기준 카드사 연체율은 1.38%로 전년 동월말(1.61%) 대비 0.23%포인트 하락했다. 신용판매(-0.11%p)와 카드대출(-0.31%p) 등 전 부문의 연체율이 모두 1년 전보다 개선되는 모습이다. 지난 3월부터 대출만기를 연장하고 이자상환을 유예해주는 코로나19 금융지원을 해온 것이 일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자본적정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조정자기자본비율(22.2%)과 레버리지배율(5.0배)은 모두 금감원의 지도기준 아래서 관리되고 있다.

카드사 허리띠 조이니, 순이익 18.9%↑

2020년 상반기 카드사 손익. 금융감독원
상반기 8개 전업카드사의 순이익은 1조 1181억원으로 전년 동기(9405억원) 대비 18.9%(1776억원) 증가했다. 수익 증가폭은 제한적인 반면 비용 감소폭이 큰 데 따른 결과다.카드론수익(+1243억원)은 늘었지만 가맹점 수수료수익(-945억원)이 줄어들면서 총수익은 전년 동기보다 656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대신 밴(VAN) 지급 수수료·해외결제수수료 등 업무제휴수수료(-1319억원)와 대손비용(-1050억원)이 큰 폭 감소하면서 총 비용은 전년 동기보다 1120억원 줄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중 신용·체크카드 이용액 감소로 수익 증가세는 둔화되었으나 비용이 크게 줄면서 카드사 순이익은 증가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둔화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추가적립해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유도하고, 건전성 지표를 모니터링해 원리금 상환유예 종료(내년 3월)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FX렌트

정용환 기자 jeong.yonghwa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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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SBS '집사부일체' 제작진이 박인철 대표 거짓말 논란에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9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연자(박인철 대표)의 일부 발언에 대해 자체적으로 더욱 세밀히 확인하지 못한 채 방송에 내게 된 점에 대해 판도라TV 관계자분들과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의 오해를 막기 위해 해당 부분은 VOD 서비스에서 편집했다. 이번 일로 불편함을 느끼신 관계자분들과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프로그램 제작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파워풀엑스 박인철 대표는 6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출연했다. 그는 동영상 플랫폼 판도라TV의 공동 창업자라고 밝히며 "동영상 광고 업무를 맡았다. 동영상 앞 15초 광고 삽입 관련 광고주, 대행사를 만나러 다녔다"고 말했다. 또 "구글이라는 회사에서 1,600억 정도에 판도라TV를 매입하겠다고 연락을 했다"고 주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판도라TV 측은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인철 대표의 판도라TV 발언이 모두 거짓이라며 "판도라TV는 김경익 대표가 1999년에 설립했다. 2006년 5월 광고사업본부를 만들 때 박인철 상무로 입사해 1년 8개월 정도 근무했던 직원으로 공동창업자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구글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1600억 인수 금액은 터무니없는 거짓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다음은 '집사부일체'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집사부일체> 제작진입니다.

해당 편 내용 중, 출연자의 일부 발언에 대해 자체적으로 더욱 세밀히 확인하지 못한 채 방송에 내게 된 점에 대해 판도라TV 관계자분들과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더 이상의 오해를 막기 위해 해당 부분은 VOD서비스에서 편집했습니다.

이번 일로 불편함을 느끼신 관계자분들과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프로그램 제작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Mountain in Elm

A woman looks into the sunrise while hiking on an alpine trail at Panixerpass in Elm, Switzerland, 12 September 2020. EPA/GIAN EHRENZELLER
바이트댄스, 틱톡 인수자로 오라클 선정

래리 엘리슨 오라클 최고경영자.로이터뉴스1


[파이낸셜뉴스]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이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중국의 동영상 공유앱 '틱톡' 인수 우선협상권을 따냈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틱톡의 미국 내 사업 인수 협상자로 유력한 후보였던 MS를 꺾고 오라클이 선정됐다.

오라클은 틱톡의 '신뢰할 수 있는 미국 기술 파트너'로 공표될 예정이다. 다만 WSJ가 인용한 소식통은 "양측의 거래가 전면적인 매각 방식으로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MS도 바이트댄스가 MS의 틱톡 미 사업부 인수제안을 거절했다고 발표했다.

오라클은 MS보다 한발 늦게 인수전에 뛰어들었으나,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그 배경에는 오라클의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인 래리 엘리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파워볼

엘리슨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인물이다. 올 2월 자신의 저택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위한 기부금 모금 행사를 열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오라클의 틱톡 인수 추진 소식이 나올 당시 "오라클은 훌륭한 회사이고 소유주도 대단한 사람이다. 오라클이라면 확실히 틱톡을 잘 다룰 것"이라며 대놓고 힘을 실어줬다.

하지만 실제 인수까지는 아직 넘어야할 산이 남아있다.

바이트댄스는 틱톡을 매각하더라도 알고리즘은 제외한다는 입장이다.

전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알고리즘을 미국 기업에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조건을 오라클과 트럼프 행정부가 받아들이는지 여부에 따라 인수협상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미 정부는 틱톡의 기술 보안을 문제삼고 있다.

다만 바이트댄스는 미 당국과 틱톡 매수 희망자들에게 이를 이미 전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중국이 취한 기술 수출규제 조치 역시 이번 거래에 변수가 될 수 있다.

이번 소식은 트럼프 행정부가 제시했던 매각협상 마감 시한을 이틀 앞두고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9월 15일까지 매각 협상이 완료되지 않으면 미국 내 틱톡 사용을 제한하겠다고 경고해왔다.



#트럼프 #오라클 #틱톡 #바이트댄스 #래리엘리슨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추미애 장관 사과 다음날…민주당 지도부 “사실관계 많이 밝혀져”


[미디어오늘 노지민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코로나19 극복과 민생 지원에 집중하는 대정부질문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야당의 정치공세는 단호하게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들의 병역의혹이 제기된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국회 출석을 앞두고, 민주당 지도부는 관련 질의를 거듭 견제했다. 사실관계가 어느 정도 규명됐다고 주장하면서 국민의힘 등의 의혹제기를 '정쟁 수단'으로 일축한 것이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추미애 장관이 아들 문제에 관한 심경과 입장을 밝혔다. 우리가 충분히 알지 못했던 가족에 대한 이야기와 검찰 개혁을 향한 충정을 말씀해주셨다. 당 소속 의원들의 노력으로 사실관계는 많이 분명해졌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또 "더 확실한 진실은 검찰 수사로 가려질 것이다. 검찰은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기 바란다"며 "정치권은 정쟁을 자제하면서 검찰 수사 결과를 기다리는 게 옳다"고 강조했다.

앞서 추 장관은 13일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께 정말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그동안 인내하며 말을 아껴왔다. 그 이유는 법무부장관으로서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에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는 우려 때문이었다"며 "아들은 검찰 수사에 최선을 다해 응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누구도 의식하지 말고, 오로지 실체적 진실을 밝히라는 국민의 명령에만 복무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처음으로 '송구함'을 밝혔으나, "제 남편은 교통사고로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이다" "제 다리도 높은 구두를 신을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다"는 등 관련 없는 개인사를 꺼내며 구체적 해명은 하지 않았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대표회의실에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김종민 최고위원,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민중의소리
이어진 민주당 최고위의 상당 시간은 추 장관에 대한 의혹 제기를 멈춰야 한다는 주장으로 채워졌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대정부질문이 무차별적인 의혹 제기와 허위 폭로로 얼룩져서 정쟁의 장으로 변질된다면 국민 갈등과 분열을 부추길 뿐"이라며 "민주당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나 허위사실 유포 행태에 단호히 대응하고 정치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추 장관 관련된 여러 제기된 사항들은 현재 검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많은 실체적 진실이 규명됐고 야당과 일부 언론이 제기한 여러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고,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 많이 밝혀졌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매 회의에서 추 장관 의혹을 반박해 온 김종민 최고위원도 말을 더했다. 김 최고위원은 "민주당에서는 시비를 사실에 근거해서 명백하게 가리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문제는 정치적 공방 또는 정치적 진영논리가 아니고 사실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확인하는 과정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추 장관 아들에 대한 제보자들을 언급하며 "무책임한 의혹들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대표적으로 당직사병의 문제제기, 지원단장 이 모 대령의 문제제기가 핵심이다. 이 모 대령의 문제제기 중 하나가 서 일병이 자대배치를 할 때 부대배치 관련 청탁을 했다는 것"이라며 "2017년 1월25일 신병대 수료를 마치고 그 자리에서 청탁을 했거나 또는 그전에 청탁을 했다는 얘긴데, 이때가 박근혜 정부 말기로 탄핵이 논의되는 시점이었고 추미애 대표는 당시 야당의 대표였다. 특히 2016년 11월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계엄령까지도 준비되고 있다는 정보가 있다'는 발언을 해서 그 당시 민주당과 국방부 간 큰 갈등과 신경전이 예민했던 시기다. 그런 시기에 야당 대표가 아들 문제를 갖고 국방부 혹은 군에 청탁을 했다는 것은 도저히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의혹"이라 주장했다.

노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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