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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09-16 14:49 조회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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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업무와 일상을 분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가 업무 플랫폼(협업툴) 시장에 진출한다. 카카오톡과 같이 '사용성'을 중점에 둔 카카오워크로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기업과 네이버·NHN·삼성SDS 등이 경쟁 중인 협업툴 시장에 도전장을 낸 것이다. 카카오는 카카오워크로 본격적으로 기업간거래(B2B) 시장 공략에 나섰다.

백성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1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의 인공지능(AI) 자회사로 시작, 카카오i 클라우드 등 B2B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카카오가 업무용 메신저를 포함한 협업툴 시장에 뛰어든 목표는 일과 일상의 분리다. 많은 기업이 업무용 메신저, 그룹웨어 등을 도입했지만 여전히 카카오톡을 업무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에 협업툴 시장 경쟁이 치열하지만 카카오워크로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백 대표는 "언택트, 재택, 원격 그 어떤 환경에서도 카카오워크 하나로 모든 업무를 종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면서 "일은 카카오워크에서 일상은 카카오톡에서 함께하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가 1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카카오워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카카오 제공


카카오톡과 닮은꼴


카카오워크는 이용자에게 친숙한 카카오톡 사용자환경(UI)를 활용했다. 카카오워크의 사용성을 최우선에 두고 개발한 것이다.

카카오워크 탭도 편리하게 구분됐다. △첫번째 탭에서는 회사 조직도·임직원 목록이 제공된다. 직원을 검색하고 근무시간, 휴가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탭은 채팅방 △세번째 탭은 다른 서비스와 연결할 수 있다. 친구 즐겨찾기 지정, 대화방 핀고정, 채팅방 내 멘션, 말풍선 답장 등 카카오톡 기능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그룹 채팅방에서는 메시지를 읽은 멤버와 안 읽은 멤버를 확인할 수 있고 모든 메시지에는 '좋아요' 등을 의사 표현할 수 있게 했다.

대화 중 특정 메시지를 선택해 '할 일' 리스트에 등록하는 기능도 있다. 모바일에서는 두번째 탭 상단, PC에서는 세번째 탭에서 관리하면 된다.

업무를 위한 전자결재와 근태관리 기능, 협업툴의 필수인 화상회의 기능도 있다.

PC 버전의 채팅방 입력창이나 바로가기 탭에서 화상 회의를 시작할 수 있다. 현재 화상회의는 최대 3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향후 최대 200명까지 늘어난다. 모바일 버전에서도 화상회의 기능 제공을 개발 중에 있다. 이석영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은 "카카오워크는 멤버탭, 채팅탭, 대화방까지 카카오톡과 같은 디자인을 가져서 정보기술(IT) 서비스가 익숙하지 않은 어떤 직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파워볼사이트


카카오워크가 제공하는 화상회의 이미지. 카카오 제공


외부서비스 '개방'·AI 지원


카카오워크 특징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업무도구나 다른 회사 서비스도 연결할 수 있게 개방한 것이다. 세번째 탭에서 지라, 깃허브 등과 연결 기능이 제공된다.

카카오워크는 기업이 자사 시스템을 메신저에 연결할 수 있도록 커스텀 봇 개발환경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외부 시스템을 연결하고 내가 원하는 기능이 있으면 관리자 기능에서 해당 기능을 만들어서 사용할 수도 있다.

모든 채팅창에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캐스퍼'가 탑재돼 업무 중 검색도 편리해진다. "/캐스퍼 현재 환율은?"이라고 채팅창에 명령하면 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앞으로 공공·금융 시장용 버전도 내놓을 예정이다.


카카오워크에 탑재된 AI 어시스턴트 사용 예시. 카카오 제공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막혔던 인천-우한 노선 항공 운항이 재개된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서 우한행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8개월 만에 한국과 중국 우한 간 하늘길이 열렸다. 일부 국민 사이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나온다. 그러자 정부는 중국의 코로나19 추이가 안정적인 상황에서의 과학적 결정이라고 우려를 불식시키고 나섰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총괄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인천~우한 직항 노선 재개에 대해 “국민께서 염려하는 부분을 이해하고, 또 이를 고려해야 하지만 중국의 경우에는 코로나19 발생 동향이 최근 매우 안정적이고, 또 중국을 통한 (환자) 유입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노선 재개에 대해선 질병관리청으로부터도 이견이 없었던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우한으로 가는 티웨이항공 TW615편이 이날 오전 9시8분 출발했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우한 항공 노선 운항을 중단한 1월 23일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정부가 항공사의 인천~우한 노선 운항 허가를 내주면서 코로나19 해외유입 사례가 증가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특히 코로나19가 지난해 말 우한에서부터 유행했기 때문에 이런 우려는 더 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막혔던 인천-우한 노선 운항이 재개된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 전광판에 우한향 비행편이 떠 있다. 뉴시스

김 총괄대변인은 “정부는 주기적으로 각국의 코로나19 환자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들이 위험도를 평가하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에서도 항공편을 인허가하는 경우 7월 28일부터 이 시스템을 활용해 위험도 평가 절차에 따라 허가하도록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방역적 조치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야 한다는 것이 방역 당국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향후에 다른 나라의 항공편 운행 재개에 있어서도 역시 마찬가지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위험도 평가를 전제로 해서 해당 조치들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우리 국민을 포함 외국인들에게 자국 입국 시 ‘PCR(유전자증폭검사) 음성확인서’를 받는 반면 우리 정부는 이를 중국발 입국자에게 받지 않는다. 이에 대해 김 총괄대변인은 “우리는 이들에게 진단검사와 14일간 (자가)격리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어느 쪽이 더 강한 조치인지는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16일 잠실 두산전에서 2회 대량 득점으로 4-0이 되자 박수로 선수들을 격려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수원=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KT는 올해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다. 창단 후 최고 승률을 유지하며 가을 야구 진출을 넘보고 있고, 선수 개개인적으로도 리그 MVP, 신인왕, 홀드왕, 다승왕, 홈런왕을 노리며 축제를 예고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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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KT가 긴장의 끈을 놓치 못하게 만들고 있다. 15일 기준 KT의 승패마진은 +11이다. 예년같으면 가을 야구 진출을 확정짓고 여유있게 시즌 막바지 일정을 보낼 성적이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어진 상황 속 누구 하나 치고 나가지 못하면서 KT도 아직 5위에 머물러 있다. 경우에 따라 선두 싸움에 합류할 수 있고, 반대로 하위권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 KT 이강철 감독이 “이전같으면 여유있게 굳히기에 돌입할 상황인데 미치겠다”면서 한숨을 내쉰 것도 매 경기 승패에 따라 요동치는 순위표 때문이다.

현 상황이 길어질수록 KT가 받는 부담은 더 커진다. 타팀에 비해 선수층이 얇기 때문이다. 가을 야구 진출이 가시권에 들어온 상황이라면 가을 야구 총력전을 위해 시즌 막바지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면서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다. 하지만 지금처럼 매 경기 승리를 위해 온 힘을 쏟아부어야하는 상황에선 로테이션을 하기 쉽지 않다. 이 감독은 “주전 선수들이 많이 쉬지 못해 체력적으로 힘들 것이다. 나도 휴식을 주고 싶지만 지금 상황에서 쉴 시간을 부여하기 어렵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뎁스가 두껍지 않다보니 KT의 주전 라인업은 변동폭이 크지 않다. 주전 라인업에서 한 두 명이라도 바뀌면 전력차가 커지는게 KT의 현실이다. 이 감독의 고민도 이 지점에 맞닿아있다. 쉼 없이 내달린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이 돌아가야 더 멀리 내다보고 선수 운용을 할 수 있는데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치기 때문에 현 순위를 유지하고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주축 선수들이 꼭 필요하다. 잘 나가고 있는 KT의 딜레마가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KT가 무너지지 않고 버티는 원동력은 든든한 베테랑의 존재다. 이 감독은 유한준, 박경수 등 팀 내 선참 선수들에게 자주 고마움을 표현한다. 불평 불만 한 마디 없이 팀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두 베테랑은 존재만으로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됐다.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 된 KT지만 위에서 이들을 이끌어 줄 베테랑이 없다면 지금처럼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혔을 때 한 번에 무너질 수 있다. 유한준과 박경수같은 든든한 버팀목이 있기에 선수단이 하나가 돼 체력 부담을 이겨내고 지금의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5강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만으로 올해는 KT에 상징적인 시즌이다. 선수들도 창단 첫 가을 야구 진출이라는 달콤한 순간을 상상하며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다. 호성적에도 관리야구를 펼치지 못하는 딜레마에 빠진 KT지만 육체를 이긴 정신력이 선수들에게 초인적인 힘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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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1위까지 넘보던 LG 트윈스가 순식간에 4위로 내려앉았다. 하위팀 고춧가루에 휘청이며 위 아래 모두 신경 써야 할 샌드위치 신세가 됐다.

LG는 15일 대전 한화전에서 6회초까지 5-0으로 여유 있게 앞섰지만, 믿었던 불펜이 와르르 무너지면서 5-6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달 23~24일 잠실 경기에 이어 최하위 한화 상대로만 최근 3연패라 충격이 크다.

이에 앞서 LG는 지난 주말(12~13일) 잠실 홈에서 8위 삼성에 1-5, 0-11 완패를 당했다. 8위 삼성, 10위 한화에 연거푸 덜미를 잡혔다. 11일 잠실 키움전부터 이어진 연패가 ‘4’로 늘어나며 4위로 내려앉았다.

LG는 지난 6일까지 7연승을 질주하며 1위 NC에 1경기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1994년 이후 26년만의 정규시즌 우승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이후 7경기에서 1승6패로 흔들리며 1~2위 NC, 키움에 3경기 차이로 벌어졌다.

이 기간 팀 평균자책점 6.13으로 10개팀 중 가장 높고, 경기당 평균 3.14득점으로 타선도 최소 득점에 그쳤다. 투타 엇박자 속에 강점이었던 불펜마저 불안하다. 지난 8일 광주 KIA전에 7회 진해수가 2실점 역전타를 맞았고, 15일 한화전은 마무리 고우석이 10회 2사 후 안타, 연속 볼넷, 밀어내기 사구로 무너졌다.

4위로 떨어진 LG는 위도 바라보며 아래도 신경 써야 하는 샌드위치 신세가 됐다. 3위 두산과 승차가 없고, 1~2위와 3경기 차이로 크게 멀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5위 KT가 1경기, 6위 KIA가 2.5경기 차이로 추격권에 있어 안심할 수 없다.

LG 류중일 감독은 전례 없는 1~5위 순위 싸움에 대해 “재미있는 승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난주 우리가 주춤하는 바람에 아쉽게 됐는데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심기일전해서 지난주 까먹은 승수를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록 주중 첫 경기에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지만 LG에는 반등 요소가 남아있다. 침체된 타선에 옆구리 부상으로 빠진 채은성과 김민성이 곧 돌아온다. 채은성이 15일 2군 경기를 뛰었고, 김민성도 실전 준비를 마쳤다.

류중일 감독은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부상 선수들이 돌아와야 한다. 돌아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돌아와서 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래야 안정된 멤버로 경기할 수 있다”며 “채은성과 김민성의 2군 경기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1군 복귀 시점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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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재욱이 현재는 일하던 식당에서도 그만 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OSEN 취재 결과, 최재욱은 서울 강서구의 한 시장에 위치한 식당에서 일을 그만뒀다. 식당 측은 정확히 언제 그만뒀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아예 그만둔 상태다. 없는 사람을 왜 자꾸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최재욱은 지난 1월 한 방송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자신은 슬픈 상태에서 남을 웃긴다는 게 너무 힘들어 개그맨을 그만뒀다는 최재욱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최재욱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불거진 불법 도박장 개설 개그맨으로 지목됐다. 보도에 따르면 개그맨 김 모씨와 최 모씨는 2018년 초 서울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에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뒤 포커와 비슷한 ‘홀덤’ 게임 판을 만들어 수천만 원의 판돈이 오가는 도박을 주선한 뒤 수수료를 챙겼다.

김 모씨는 개그맨 김형인으로 지목됐고, 김형인은 해당 의혹을 반박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파워볼

이후 최 모씨는 최재욱으로 지목됐다. 최재욱은 한 매체를 통해 자신이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사람이 맞으며,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재욱은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이다. SBS ‘웃찾사’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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