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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07-27 12:29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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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왼쪽)이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7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 박 전 시장 사망 18일 만이다.

남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절히 반성한다”며 “너무나 참담한 마음과 죄책감이 엉켜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을 양해해달라”고 말했다. 남 최고위원은 이 말을 하며 울먹이기도 했다.

남 최고위원은 대표적인 박원순 계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박 전 시장 실종 당일 박 전 시장과 통화한 인물로 경찰 참고인 조사도 받았다. 박 전 시장에게 성추행 의혹을 처음으로 보고한 임순영 젠더특별보좌관이 남 최고위원 보좌관으로 근무한 경력이 알려지면서 남 최고위원도 고소 사실 유출과 관련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여성운동가였던 경력 탓에 남 최고위원이 박 전 시장 의혹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지는 정치권의 주목거리였다. 그는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를 지내며 20년 넘게 여성운동을 해왔다. 당내에서는 ‘젠더폭력근절대책TF’ 단장을 맡고 있다. 하지만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으로 지칭하는 것을 남 최고위원이 주도했다는 게 알려지며 정치권 안팎에서 “내 편 미투에 침묵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그가 사망 18일 만에 공개 사과에 나선 것은 여론 악화를 더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남 최고위원은 “세상이 달라지고 국민 눈높이가 달라졌다. 민주당 지자체장의 연이은 성폭력 사건은 여성 유권자들을 등 돌리게 하고 웬만하면 민주당 지지를 하지 않을 것이다”며 “지자체장 등 선출직 공직자에 의한 위력에 의한 성폭력 문제를 뿌리 뽑으려면 권력관계 성 불평등을 균형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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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대책도 발표했다. 남 최고위원은 “성폭력 가해자 또는 가해자로 지목될 경우 공천에서 원천 배제할 것을 다시 한번 천명한다”며 “보좌진 채용시 직급별로 골고루 여성 채용할 것을 이미 여러 번 국회에 권고했다. 민주당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회의원 전원 성인지 감수성 교육 강화 ▶윤리감찰원 내 젠더폭력신고센터 설치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부동산 전문가 5인 진단
용적률 상향, 유휴부지 활용 등 핵심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김유리 기자, 임온유 기자] 정부가 조만간 발표할 주택공급 대책의 윤곽이 잡히고 있다. 핵심은 서울 도심 용적률 향상, 태릉골프장 등 유휴부지 활용, 3기 신도시 주택공급 확대 등 3가지로 좁혀진다. 즉 서울 주변에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국공유지를 찾아내 아파트를 짓고, 서울 등 수도권의 새 아파트는 최대한 고밀도로 지어 공급을 대폭 늘리겠다는 의미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지키기로 한 상황에서 정부가 마른 수건 짜듯 공급확대 방안을 찾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벌써부터 우려를 표한다. 용적률을 높이고 국공유지를 활용해도 획기적인 인센티브 없이 상당부분 임대주택으로 활용한다면 또다시 시장에서 외면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일각에선 주거환경 하락과 도시다양성 훼손 등 심각한 부작용을 낳을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27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와 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이번주 주택공급 방안을 확정해 발표한다. 대책은 앞서 7ㆍ10 대책에서 나온 ▲도심 고밀 개발 ▲3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도시 주변 유휴부지 발굴 ▲공공재개발ㆍ재건축 ▲도심 공실 활용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고밀개발, 도심 공급확대 기대 속 '임대'가 변수= 정부는 서울 도심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해 용도지역 중 준주거지역의 용적률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관련법상 준주거지역의 용적률은 최대 500%이지만 서울시는 조례를 통해 400%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용적률을 상향하고 서울 아파트 최대 층수를 35층 이상으로 높이면 공급량이 늘어난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수익성이 악화된 재건축 추진 단지는 용적률 상향이 기회일 수 있다"며 "추가분담금 여력이 없는 단지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는 이렇게 늘어난 공급량 중 상당수를 임대주택으로 돌릴 예정이어서 민간의 참여가 적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연구실장은 "민간부지는 민간이 사업성을 따져 진행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센티브가 명확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공유지, 중산층용 일반분양 비중 높여야= 정부는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과 서초구 옛 한국교육개발원 부지,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SETEC) 부지 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장은 "기존에 정부가 갖고 있던 부지들이기 때문에 공급 속도가 빠를 것"이라며 "효과적인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역시 상당수 물량이 신혼부부ㆍ서민용 소형ㆍ임대주택 위주로 지어진다면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양지영 양지영 R&C 소장은 "지금은 일반 사람들이 원하는 주택 물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중산층용 일반분양 물량을 얼마나 넣느냐가 관건이라는 것이다.

큰 틀의 도시계획도 고려해야 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김덕례 실장은 "공급대책을 찾을 때 국제도시인 서울의 도시계획과 공간기능 역시 고려해야 한다"며 "특히 SETEC은 서울 주요 지역에서 전시 역할을 하는 곳이다. 절박하게 부지를 찾는 심정도 알지만 도시가 가져야할 다양한 기능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도시ㆍ택지지구 공급확대…서울수요 흡수에는 제한적= 정부는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5개 3기 신도시 용적률을 상향하는 방침도 확정했다. 신도시 외 기존 택지지구 물량을 늘리는 방안도 추가될 전망이다. 일단 규모의 경제가 가능해 양적인 공급 확대 효과는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로 집중된 매수심리를 분산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견이 나뉜다. 안명숙 센터장은 "3기 신도시는 이미 지정해 추진하고 있는 곳인 만큼 빠르고 효과적으로 공급량을 늘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역시 "3기 신도시는 서울에서 멀지 않아 공급량이 는다면 서울 입성 수요의 분산 효과는 어느 정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권대중 교수는 "서울 수요를 전혀 흡수하지 못하는 건 아니겠지만 서울 집값에 영향을 주진 못할 것"이라며 "서울에 집을 살 수 있는 여력이 있는 사람들이 3기 신도시로 가겠느냐"고 말했다.
코로나19로 판매·매출감소 영향…경영쇄신으로 수익성 개선 사활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쌍용차가 올해 상반기에만 2천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 쌍용차는 경영쇄신 노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에 사활을 건다는 방침이다.

27일 쌍용자동차는 올해 2분기에 판매 2만5천280대, 매출 7천71억 원, 영업손실 1천171억 원, 당기순손실 8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판매는 28.6% 줄었고, 매출액은 24.4%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지난해 491원에서 확대됐고, 당기순손실은 515억원에서 축소됐다.


쌍용차가 올해 상반기에만 2천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쌍용자동차]


상반기 누계로는 판매 4만9천419대, 매출 1조3천563억 원, 영업손실 2천158억 원, 당기순손실 2천24억 원을 기록했다. 판매와 매출은 각각 29.7%, 27.4% 감소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모두 적자폭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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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복지 축소 및 인건비 감축 등 강력한 자구노력을 통한 고정비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수출 감소 및 생산 차질 영향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분기 들어 티볼리와 코란도 등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함께 내수 판매가 4월 이후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지난 1분기 대비 4.7%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손익 실적도 자구노력에 따른 인건비(600억 원, 전년대비 -19.5%) 및 기타 고정비(160억 원, 전년대비 -21.3%) 등 절감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매출감소와 경쟁심화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이 확대 됐다.

쌍용차는 코로나 사태 이후 시장상황 호전에 따라 판매가 회복되면 자구노력을 통한 고정비 절감 효과가 극대화돼 향후 재무구조 또한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 당기순손실은 지난 2분기 자산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비 핵심 자산매각에 따른 자산 처분 이익이 발생해 지난 1분기(1천935억원) 수준에 그쳤다.

현재 쌍용자동차는 수출 부진 타개를 위해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출시 등 유럽 시장의 경제활동 재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중국 송과모터스와도 티볼리 반제품(KD) 판매에 대한 기본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G4 렉스턴 부분변경 모델과 티볼리 에어 재출시 등 신제품 출시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 초 국내 첫 준 중형 SUV 전기차 출시를 위한 막바지 품질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경영쇄신 방안과 함께 신규 투자자 유치 등 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여러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 방안 모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하반기에 출시되는 신모델 및 기존 제품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손익도 한층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길홍기자 slize@inews24.com

미네소타 트윈스 겐타 마에다[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불펜을 전전했던 일본인 우완 투수 마에다 겐타(32)가 선발투수 기회를 찾아 이적한 새 팀에서 첫 등판에 선발승을 거뒀다.

마에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에 미네소타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마에다가 다저스에서 미네소타로 이적한 뒤 첫 정규시즌 등판이었다.

마에다는 지명타자 넬슨 크루스의 홈런 2방 등 4안타 7타점 4득점 맹활약 도움을 받아 14-2로 대승한 경기의 승리투수가 됐다.

특히 타선이 1회 초 4점, 2회 초 5점 등 일찌감치 넉넉히 득점 지원을 해준 덕분에 마에다는 편안하게 미네소타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다.

마에다는 특히 크루스가 대단했다며 "투수로서 그는 공을 던질 곳이 없는 타자다. 그와 내가 같은 팀이어서 정말 기쁘다. 그가 동료라는 사실 덕분에 마음을 편하게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에다는 다저스에 처음 입단한 2016년에는 선발투수로만 뛰었지만, 2017년부터 작년까지는 상황에 따라 불펜으로 이동했다.

동료였던 류현진(현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포스트시즌에서도 굳건히 선발투수로 활약했던 것과 달리, 마에다는 가을만 되면 불펜에서 마당쇠 역할을 했다.

마에다 개인적으로는 선발투수로 정착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지만, 개인 욕심보다는 팀을 위해 희생했다.

그러나 올해 초 트레이드로 미네소타로 이적해 풀 타임 선발 기회를 보장받게 됐다. 이적 당시 마에다는 "미네소타에서 선발투수로서의 내 가치를 인정해주고 원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로 기뻤다"고 말한 바 있다.
[CBS노컷뉴스 김태헌 기자]

(사진=연합뉴스)
한 40대 가수가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A(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복수의 피해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A씨와 피해 여성이 등장하는 촬영물을 한 해외 성인 사이트에서 발견한 제보자와 변호사가 지난 5월 중순 이를 경찰에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인과 피의자 조사를 모두 마쳤고, 피의자가 혐의 사실은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01년 한 가요제에서 입상한 뒤 정규 앨범 등 120여곡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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