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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09-21 08:16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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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왕'→'헬퍼2'→'소녀재판'…이어지는 웹툰 콘텐츠 논란
주호민, 독자의 높아진 기준과 작가의 좁아지는 표현방식에 우려 표명

웹툰 '신과함께' 주호민 작가 (광진구 제공)© News1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기안84의 웹툰 '복학왕' 여성혐오 논란에 이어 웹툰 '헬퍼2' 작가 삭이 노인고문 등 선정적인 소재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웹툰 업계를 둘러싼 콘텐츠 검열 논란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관련 업계와 이용자들은 "웹툰이 대중화되고 있는 가운데 작가들도 이에 맞는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웹툰은 창작물로 내용은 작가 표현의 자유"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복학왕'→'헬퍼2'→'소녀재판'…이어지는 웹툰 콘텐츠 논란

웹툰 업계가 최근 자극적 소재로 여론의 뭇매를 맞기 시작한 것은 지난 8월 기안84의 네이버웹툰 '복학왕'의 성인지 감수성 논란이 제기되면서다.

기안84는 복학생 304화에 여성 인턴을 '능력이 부족한 인물'로 묘사하며 노총각 팀장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정사원이 되는 콘텐츠를 냈다. '여성혐오' 논란의 중심에서 여론의 뭇매를 맞은 그는 "작품에서의 부적절한 묘사로 다시금 심려를 끼쳐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네이버웹툰 '헬퍼2'는 학교 내 성폭행, 마약 투여, 불법 촬영물 촬영, 살인 등의 스토리가 담기면서 문제가 됐다. 논란의 도화선이 된 것은 지난 8일 유료로 공개된 247화였다. 이 화에서는 여성 노인 캐릭터 '피바다'가 알몸으로 결박된 뒤 마약을 투여받는 고문 장면이 나오는데 선정적인 표현방식으로 독자의 반발이 거셌다.

헬퍼 독자로 이뤄진 커뮤니티 사이트 '헬퍼 마이너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는 공식 성명을 내고 문제를 공론화했다. 성명에는 "(남성이 느끼기에도) 평소 헬퍼의 여성 혐오적이고 저급한 성차별 표현에 진저리가 날 정도였고 특히 이번 9일에 업로드된 할머니 고문 장면은 정말 선을 넘었다고 생각한다"는 주장이 담겼다.

이를 두고 작가는 "본인 능력이 부족해 연출적으로 미흡한 탓에 진심이 전달이 잘 안 됐다"며 "매주 진심으로 전력을 다해 권선징악을 바라며 작업했다는 것만은 알아달라"고 호소했다.

네이버 웹툰 지상최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소녀재판'(글 루즌아, 그림 보로콤)은 선정성을 이유로 '연재 중단'을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이 게시됐다. 소녀재판은 인터넷 방송을 하는 남자 고등학생의 비밀을 알게된 여자 고등학생이 약점을 빌미로 성폭력을 가하는 내용을 담았다.


네이버웹툰 '헬퍼 2:킬베로스' 홍보 이미지 (삭 네이버 공식 블로그 갈무리) © 뉴스1

◇"사전 검열 등 방지책 마련 시급"vs"작가 개성 존중해야"

이처럼 계속되는 웹툰 선정성 논란에 관련업계는 실망감을 토로하며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과 "작가의 개성이 존중돼야 한다"는 의견으로 첨예하게 나뉘고 있다. '사전검열'을 키워드로 한 갑론을박도 계속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웹툰이 대형 포털을 중심으로 글로벌하게 뻗어나가고 있는 만큼 사회적 공분을 살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1차적인 제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국내 한 IT업계 관계자는 "K-웹툰이 수출효자로 등극하고 있는 가운데 뒷그늘을 사전에 바로잡아야 국가 위상에 도움이 되지 않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웹툰이 대중적인 콘텐츠가 된 만큼 작가가 책임감을 가지고 성인지 감수성 등을 키워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웹툰 산업의 콘텐츠 다양화와 발전을 위해선 창작자의 표현을 규제해선 안 된다는 주장도 나온다.

만화 '풀하우스'의 원수연 작가는 기안84 논란 당시 "창작의 결과는 취사선택의 사항이지 강압적 제공이 아니다. 독자는 선택의 권한이 있으며 스스로 혐오를 느끼며 비판할 권한 역시 오롯이 독자의 몫으로 돌아가게 해야 한다"며 "비판과 자아 성찰 없이 문화는 발전 할 수 없다. 창작물에 모범을 강요하는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다"고 주장했다.

웹툰 '신과함께' 작가 주호민도 웹툰 검열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예전에 한 신인 작가가 일진들이 애들이 괴롭히는 만화를 그렸다. 그런데 댓글에 '어떻게 이런 걸 그릴 수 있냐'는 댓글이 달렸고 작가가 '나중에 일진들이 참교육을 당해 갱생하는 내용'이라며 해명했다"고 털어놨다.동행복권파워볼

그는 "갱생하는 내용을 그리려면 나쁜 걸 그려야 한다. 그런데 (독자들이) '어떻게 이런 그림을 그리냐'고 하니 작가가 위축이 돼 '사실은 제가 이렇게 그리려 했습니다' 라며 뒷내용을 말했다. 그게 되게 이상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주 작가는 "이런 상황이 심해지고 있다. 웹툰뿐 아니라 웹소설, 예능도 마찬가지고 꽤 됐다"며 "사람들은 자신의 통찰을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다. 그러다 보면 점점 기준이 높아진다"며 독자들의 높아지는 기준과 작가들의 좁아지는 표현방식에 우려를 표했다.

hwayeon@news1.kr
▲ 침묵한 벤제마
▲ 침묵한 벤제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21일 새벽 4시(한국 시간)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2라운드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팀 소시에다드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이삭, 2선에 무구루사, 오야르사발, 포르투가 섰다. 중원에는 메리노와 구에바라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무노스, 노르만, 엘루스톤도, 고로사벨이 담당했다. 골문은 레미로가 지켰다.

원정팀 레알도 4-2-3-1 포메이션이다. 최전방에 벤제마가 서고 2선에 비니시우스, 외데가르드, 호드리고가 배치됐다. 중원에 크로스와 모드리치, 포백은 멘디, 라모스, 바란, 카르바할, 골문은 쿠르투아가 섰다.

경기는 쉽지 않았다. 레알은 전반에 7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소시에다드를 몰아붙였지만 골이 나오지 않았다. 레알은 7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은 단 1개였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에는 두 팀 모두 교체카드를 꺼내며 변화를 줬다. 소시에다드는 이삭, 오야르사발을 빼고 다비드 실바, 야누자이를 투입했고, 레알은 외데가르드, 모드리치, 호드리고를 빼고 카세미루, 발베르데, 마빈박이 들어왔다.

그럼에도 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레알은 추가시간 비니시우스를 빼고 아리바스까지 투입했으나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지단 감독은 끝내 웃지 못했고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357일.’ 이우찬(28·LG)이 선발투수로서 기회를 얻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힘겹게 잡았으나 너무 쉽게 놓쳤다.

이우찬은 시즌 개막 후 쌍둥이 군단의 비밀병기로 꼽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늦어진 데다 팀당 144경기 체제를 고수한 시즌이다. ‘경쟁력 있는’ 선발투수가 많아야 높이 올라갈 수 있다고 강조했던 류중일 LG 감독이다.

예비 선발투수 후보 1순위로 꼽혔으나 이우찬은 LG의 시즌 113번째 경기에 ‘기회’를 받았다. 7월 13일 잠실 NC전의 선발투수로 예고됐으나 비 때문에 경기가 열리지 않았다.

이우찬은 20일 열린 KBO리그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볼넷 2사구 2실점으로 부진했다. 사진(서울 잠실)=김영구 기자


운이 없던 건 아니다. 2군(퓨처스리그) 성적은 괜찮았지만, 1군(KBO리그) 호출을 받으면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세 번의 KBO리그 구원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36.00과 이닝당 출루허용률 7.00을 기록했다.

선발투수는 구원투수와 다를 수 있다. 이우찬은 지난해 KBO리그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을 수확했다. 올해도 퓨처스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더 많이 뛰었다.

20일 KBO리그 잠실 두산전에서 LG의 선발투수는 이우찬. 2019년 9월 29일 잠실 두산전 이후 357일 만에 선발 등판이었다.

류 감독은 “눈을 딱 감고 보겠다”라고 밝혔다. 선수가 부담 없이 편하게 투구하라는 ‘응원’의 말이다. 하지만 몇 시간 뒤 류 감독의 머릿속에 이우찬의 이름은 지워졌을지 모른다.

반전은 없었다. 경기 초반부터 스트라이크보다 볼이 많은 이우찬이었다.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야수를 지치게 했다. 3⅔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볼넷 2사구 2실점.

3회말에 김재환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타자가 워낙 잘 쳤다. 그렇지만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난 게 아니라 ‘천운’이 따른 투구였다. 4연패를 지나치게 의식한 듯 두산 타자는 성급하게 덤볐다. 4회말 무사 1, 2루에서 페르난데스를 병살타로 처리한 것도 행운이 따랐다.

20명의 타자를 상대해 절반 이상을 출루시켰다. 냉정히 말해 선발투수로서 경쟁력이 없다. 역전패로 화살이 벤치의 불펜 운용에 향했으나 이우찬이 호평받을 요소가 전혀 없다.

4위로 미끄러진 LG는 31경기가 남았다. 갈 길이 멀다. 그렇지만 이우찬에게 다시 기회가 주어질 것 같지는 않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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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20-2021시즌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파워볼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역전승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무려 4골을 터뜨리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첫 해트트릭이었다. 손흥민은 레버쿠젠 시절 두 차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토트넘 이적 후 2017년 FA컵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해트트릭은 없었다.

그러나 손흥민은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넘어 4골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단숨에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1위로 도약했다.

이날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초반 과감한 돌파와 크로스로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3분에는 손흥민의 크로스 이후 맷 도허티의 헤더 패스를 해리 케인이 마무리했지만, 간발의 차로 손흥민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기도 했다.

이후 토트넘은 전반 32분 대니 잉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손흥민은 위기의 상황에서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전반 추가시간 탕귀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전방으로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패스는 다소 길었지만 손흥민은 끝까지 공을 따라간 뒤 반대편 포스트를 노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의 순간 스피드와 지구력, 슈팅력, 침착성을 모두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손흥민의 활약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후반 2분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잡았고, 이번에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20분에는 오른발, 28분에는 왼발로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4골을 적립했다.

사실 손흥민의 2020-2021시즌 스타트에는 기대와 걱정이 공존했다. 프리시즌에서 4경기 4골을 터뜨렸지만 정작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와 유로파리그 경기에서는 골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와 유로파리그, 리그컵을 병행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체력에 대한 우려도 컸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통해 그동안의 걱정이 기우임을 증명했다. 한 번 불붙으면 연속 경기 득점도 여러 차례 보여줬던 손흥민인 만큼 오히려 짧은 경기텀이 기세를 이어가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토트넘이 가레스 베일, 세르히오 레길론을 영입하며 2020-2021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이 사우스햄튼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골 사냥을 시작하며 토트넘의 도약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사전유출 논란 문제 두고 필기합격자 두 그룹 나눠 채용절차 진행

추가 시간 제공·감독관 시간 착오 의혹도 제기

연합뉴스
거리두며 입장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시내 한 학교에 마련된 순경공채 필기시험장에서 응시생들이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다. 2020.9.19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지난 19일 전국에서 치러진 순경 채용 필기시험에서 문제가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책임을 인정하고 향후 조처를 내놨다.

20일 경찰청은 "19일 치러진 순경공채 경력채용 필기시험에서 일부 시험장에서 경찰학개론 9번 문제 '질문에 대한 정오표' 내용을 정해진 시간보다 일찍 공지하는 등 시험관리상 문제가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응시자들께 큰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문제 사전 공개가 일어난 시험장은 총 2천684개 교실 중 25곳이다.

수험생들에 따르면 순경 채용 필기시험 선택과목인 '경찰학개론' 9번 문제가 잘못 출제되자 일부 시험장에서 정정된 문제를 시험 시작 전 미리 칠판에 써놨고, 소지품 제출 전 변경된 문제가 공지되자 일부 수험생이 미리 해당 부분을 책에서 찾아보거나 휴대전화를 통해 문제를 공유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형평성 문제가 일었다.

이에 경찰은 해당 문제를 두고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험생을 두 그룹으로 나눠 시험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경찰은 "해당 문제가 내용상 출제오류는 없기 때문에 정답을 4번으로 확정 및 채점하고 기존에 공고된 지방청별 선발 예정인원에 따라 '필기합격자(A그룹)'를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와 별도로 모든 필기시험 불합격자에게 경찰학개론 한 문제에 해당하는 조정점수를 부여하고 이들의 합산 점수가 A그룹의 커트라인 이상일 경우 '추가 필기 합격자(B그룹)'로 선발해 채용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종합격자 결정은 A그룹과 B그룹을 분리해 진행하며, A그룹은 필기·체력·면접시험 점수를 합산해 최초 공지된 인원만큼 고득점자순으로 최종 선발한다.

B그룹에 대해선 이들 시험의 점수가 A그룹의 총점 커트라인 이상일 경우 최종 합격자로 추가 선발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번 공채시험의 형평성 논란을 반면교사 삼아 정오표 배부 방식을 사전 개별배부로 전환하고 시험감독관에 대한 감독 및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응시자들의 소지품에도 빈틈이 없도록 하는 등 시험장 관리감독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필기합격자 결정 예시
[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순경 채용 필기시험이 끝난 뒤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시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잇따라 터져나왔다.

천안의 한 시험장에서는 감독관의 착오로 시험이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시작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오전 10시 시험 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렸지만 감독관이 '아직 시험이 시작된 것이 아니니 시험지를 덮어놔라. 시험이 시작되면 방송으로 알려준다'고 안내했고 이후 다른 시험장 상황을 살핀 부감독관이 '시험이 시작된 것이 맞다'고 해 원래 시작 시간보다 늦은 10시 1분부터 시험이 시작됐다는 것이다.

충북의 한 시험장에서는 시험 종료를 알리는 종이 울린 뒤 한 수험생이 마킹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하자 감독관이 1∼2분의 추가 시간을 제공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전날 진행된 순경 채용 필기시험은 전국 94곳에서 진행됐으며 2천7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5만1천419명으로 경쟁률은 18.8대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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