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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07-31 10:36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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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대한민국 웰빙농산물 중 하나인 파주장단콩을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파평면 일원에 100㏊ 규모(21개 농가)의 콩나물콩용 전문 생산 재배단지를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번 가공유통 연계 밭작물 신기술 단지조성 사업을 통해 나물콩 전문단지를 조성해 우수한 품질의 파주콩을 소비자가 콩나물로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소규모로 나물콩을 재배해 제한적으로 친환경학교급식 등에 공급해 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파주장단콩은 일반적으로 장류나 두부를 만드는 흰콩과 밥에 넣어먹는 유색콩을 위주로 재배하고 있었으며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파주 장단콩 축제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협 수매를 통해 확보된 우수한 품질의 콩을 파주시에서 지정한 파주장단콩 상표업체에 제공해 장류, 두부 등으로 다양하게 가공해 소비자가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매년 1100㏊이상의 규모로 콩을 재배해 약 2000t의 다양한 콩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만족하고 신뢰하는 농산물이며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콩 품질향상과 생산이력제 실시 및 파주장단콩 지정점 확대를 하고 있다.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인 품질관리 및 다양한 콩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파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티맥스-한컴-틸론-인베슘 참여
공공기관 대상 서비스형 데스크톱 생태계 조성 목적

서울 양천구 목동 KT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에서 KT 직원들이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KT
[서울경제] KT(030200)는 티맥스에이앤씨, 한글과컴퓨터(030520), 틸론(217880), 인베슘 등 4개 기업와 공공기관 대상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Desktop as a Service)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모델 공동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비대면(언택트) 형태로 급변하는 공공기관 근무형태와 대국민 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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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력과 운용역량을 토대로 KT만의 DaaS서비스를 설계하고, 각 토종 사업자들의 개발 및 호환성 검증을 위한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티맥스에이앤씨, 한글과컴퓨터, 인베슘은 개방형 운영체제(OS)를 개발하고 공공기관 업무솔루션, 보안 솔루션과의 호환성 검증을 할 계획이다. 또한, 틸론은 토종OS들과의 호환성이 높은 가상화 데스크톱 환경(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솔루션을 서비스형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공공분야 대상 DaaS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협력한다.

하반기 출시하는 DaaS서비스는 KT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위치하여, 유지보수와 장애 문의까지 KT전문인력이 전담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은 신청 즉시 이용 가능하다. KT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부담해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KT는 2015년 처음으로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G-Cloud)를 선보이고 지난해 우정사업본부에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기반을 둔 DaaS 기업 인터넷 사용환경을 구축했다.

윤동식 KT 클라우드/DX사업단 전무는 “KT의 국내 최초 DaaS 서비스 사업자 역량과 우수한 파트너사들의 역량을 합쳐 공공 DaaS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와 국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디지털 혁신(DX)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트윗서 "안전할 때까지 선거미룬다?" 떠봤다 공화당서도 반발
오후 브리핑서 "선거 원한다"면서 우편투표 문제점 지적하며 9시간만에 수습
미 언론 "반대 직면하자 후퇴"·"선거 신뢰성 의문 던지려는 시도" 비판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오는 11월 3일 예정된 미국 대선 연기를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선거를 예정대로 치른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대선 연기 가능성을 거론한 트윗을 올린 이후 친정인 공화당에서조차 거센 역풍이 불자 트윗 게시 9시간 만에 긴급히 상황 수습에 나선 것이다.


언론 브리핑에서 발언하는 트럼프
(워싱턴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sungok@yna.co.kr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언론 브리핑에서 대선 연기 관련 질문에 "나는 여러분보다 훨씬 더 선거와 결과를 원한다"며 "나는 연기를 원치 않는다. 선거를 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나는 (개표 결과까지) 몇 달을 기다려야 하고 그러고 나서 투표지가 모두 사라져 선거가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이것이 일어날 일이고 상식"이라며 "영리한 사람은 알지만 멍청한 사람은 알지 못할 수도 있다"고도 했다.

선거를 예정대로 치르길 희망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맞물려 민주당이 요구하는 우편투표 대폭 확대에는 반대한다는 취지의 발언이다.

이 답변은 자신이 9시간 전인 오전 트윗에서 우편투표가 "사기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사람들이 적절하고 안전하고 무사히 투표할 수 있을 때까지 선거를 미룬다???"라고 쓴 것에 대한 해명이기도 했다.


"우편 투표 지지" 밝히는 민주당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트윗은 대선 연기를 정색하고 주장한 것은 아니지만 코로나19 대응 실패론과 맞물려 지지율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떠보는 형식을 통해 연기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큰 논란을 자초했다. 민주당은 물론 '친정'인 공화당에서조차 퇴짜를 맞은 것이다.

공화당 케빈 매카시 하원 원내대표는 "우리가 연방 선거 역사상 선거를 미룬 적이 결코 없다.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고, 친(親)트럼프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조차도 "선거 연기는 좋은 생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선거일 조정 권한도 없는 대통령이 국면 전환용 꼼수를 시도한 것이라며 일정 변경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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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미 헌법상 선거의 시기와 장소, 방식 조정 권한은 대통령이 아닌 의회에 있고, 하원 다수석이 민주당임을 감안할 때 대선 연기는 불가하다는 게 미 언론들의 분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반대 여론이 급등하며 궁지에 몰리자 자신의 진의가 우편투표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라는 식으로 한 발 뺀 모양새가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때 대규모 우편투표가 실시되면 개표 완료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고 부정선거가 발생한다며 줄곧 강한 반대 입장을 보였다.

이를 두고 우편투표가 확대되면 보수 성향인 노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낮지만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젊은층의 투표율이 높아져 공화당에 불리하다는 판단이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을 낳았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민주당의 우편투표 요구에 동의한다면 "공화당이 이 나라에서 선출되는 것을 결코 보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으로부터 역풍에 직면하자 단지 우편투표의 문제점을 부각하려는 것이라고 후퇴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그는 우편투표 옵션을 재선의 가장 큰 위험이라고 불렀다"고 지적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트럼프 대통령이 투표결과에 대한 의문을 던지는 식으로 선거일을 옮기는 것에 관한 자신의 트윗을 방어했다"며 "비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이 선거 결과의 신뢰성에 의문을 던지려는 시도로 봐왔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배우 조민기 유서 발견 - 배우 고 조민기의 빈소가 지난 9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2일이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2018.3.10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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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가해자로 지목돼 사과한 뒤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배우 조민기의 성폭력 피해자들이 여전히 2차 가해가 계속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이들은 최근 사망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배우 조민기의 미투 사건 피해자들을 만났다.

청주대 연극학과 학생들이 지난 2018년 3월 피해를 호소하면서 학과 교수였던 조민기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조민기는 사과문을 발표한 뒤 경찰 조사를 앞두고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해 세상을 떠났다.

조민기에 성추행을 당했다는 한 피해자는 이날 방송에서 “조민기의 사망 소식을 들은 그날이 정확하게 기억난다”면서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내게 가장 고통스러운 시기를 꼽으라면 그의 사망 이후 나의 일상”이라고 말했다.

이 피해자는 “조민기는 수업 중에 디렉팅이랍시고 허벅지 안쪽을 만졌다”면서 “그걸 피하면 주먹으로 때렸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손을 잡고 다리를 만지고 등을 쓰다듬었다. ‘너는 나이 많은 남자를 만나봐야 한다’, ‘나를 이용해서 그런 것들을 연습해봐라’고 말하는 등 이런 것들이 4년 내내 있었다”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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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조민기 사망 이후에도 2차 가해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2차 피해도 호소했다. 한 피해자는 “악성 댓글 내용이 다 똑같았다”면서 “날더러 꽃뱀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조민기 사망 이후) 내가 제일 먼저 본 댓글은 ‘청주대 X들 이제 파티하겠네’라는 글이었다”며 “그가 죽길 바라고 이 일을 시작한 게 아닌데, 왜 그가 사라져서 우리가 행복해할 거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지금 내 인생에서 이 사람이 없어졌다는 사실이 너무나 충격적”이라며 “이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고 이 생각만 하고 있다. 근데 어떻게 우리가 지금 기뻐할 거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조민기 사례처럼 성추행 피해를 밝힌 뒤 가해 당사자가 사망하면서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가 중단된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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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들은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 피해자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장을 들었을 때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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